경주시립 노인 전문 간호센터에서는 6일 오후 2시 1인 1독거노인 결연자 와 지역주민, 센터이용어르신, 가족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버이날 “효 ″잔치」를 개최했다.

센터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결연되어 있는 11명의 독거노인과 지역주민 30여명을 초청하고 센터 이용 어르신 70여명이 어우러져 보내게 될 흥겨운 시간은

「경주시 관악 동호회」와 「경상북도의 찾아가는 문화 한마당」 회원들의 부채춤, 장고춤, 화관무, 판소리 등으로 관현악과 전통 국악이 신명나게 열기를 전달하여 어르신들께 기쁨의 기를 듬뿍 드렸다.

가정의 달인 오월에 많은 어르신을 모시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감사하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와 감사의 편지 낭송으로 어버이 은혜를 되새기며 센터에 입소하지 못하시고 홀로 외롭게 계시는 독거노인들에겐 결연자로서의 정성을 모아 지속적인 사랑의 끈이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시립노인전문간호센터가 지역민들의 한없는 사랑으로 더욱 발전하여 많은 어르신들이 활짝 웃으시는 순간까지 저희 직원들은 한 마음으로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