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 일자리사업 발대식 가져 > 경주시는 25일 오후 2시 서라벌 문화회관에서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530여명과 6개 사업기관 대표가 모여 『2009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노인 인력개발원에서 후원하여 일 할 능력이 있는 노인에게 일을 통한 복지를 실현함과 동시에 노인일자리사업의 시작을 전 시민에게 알림으로서 “노인도 일 할 수 있다” 는 긍정적인 사회적 분위기 확산과 참여 어르신들의 자긍심 함양 및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식전 행사로 경주관악 동호회(회장 신윤환)에서 색소폰 연주로 흥을 돋우고 노인인력 개발원에서 제작한 노인일자리사업 영상물을 방영했다.

1부 행사에서는 일자리 참여자 1천540명을 대표하여 수행기관별 피켓 입장과 참여자 선언문 선서, 실천결의로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대구산업대학교 황금덕 교수로부터 “재미있는 인생”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백상승 경주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이 어르신들의 인생을 더욱 즐겁고 활기차게 만들며, 신뢰와 공경이 가득하고 노인들이 존경받는 터전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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