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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향교 추계 석전 대제
2010.09.14
- 초헌관 최양식, 아헌관 이규백, 종헌관 이두환 -
경주향교 추계 석전 대제가 14일 오전 10시 향교 내 대성전에서 관내 유림인사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 됐다. 이날 추계 석전대제는 최양식(경주시장) 초헌관을, 이규백씨(79,외동) 아헌관, 이두환씨(78, 강동)가 종헌관을 맡아 각각 헌작 했다. 경주향교는 경주시 교동 17-1번지상에 신라 신문왕2년에 국학이 설치된 곳이며, 고려시대는 향학으로, 조선시대는 향교로서 지방교육의 중심역할을 담당한 곳이다. 건물구조를 살펴보면 대성전과 동·서무는 공자, 맹자, 증자 등 중국 7현과 설총, 최치원, 송시열 등 동국 8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향을 받드는 공간이며, 명륜당을 비롯한 동·서재는 강학하는 공간으로서 전형적인 전묘 후학의 독특한 배치구조를 보여주고 있어 도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대설향교
추석 등 가을 축제 앞두고 경주시, 사적지 새 단장 한창
2010.09.09
- 왕릉 36기, 고분군 114기 잔디깎기 와 황성공원 노후·불량목 제거
경주시는 추석을 맞이해 지난7일부터 16일까지 사적지와 공원에 문화ㆍ역사ㆍ테마공원으로 이미지를 제고하고, 관광객과 시민들의 쾌적한 관람분위기 조성과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정비한다. 시는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3전 추계향사를 비롯한 우리민족 고유의 최대명절인 추석과 황성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9회 경주시민체육대회등 각종 가을축제를 앞두고 경주를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문화·관광도시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한다. 지난 7일부터 외동읍 괘릉리 소재 원성왕릉을 시작으로 일용인부 등 연인원 7백여 명을 동원해 향사일 이전까지 대능원 내 사적 제175호인 미추왕릉을 비롯한 신라왕릉 등 35기와 고분 군 114기에 대한 잔디깍기와 잡초 제거사업을 실시하였고 황성공원내 숲 관리를 위해
경주시, 양축농가 지원대책 마련
2010.09.02
- 5만8천3백두에 8억5천8백만원 투입해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박차 -
경주시는 오는 2013년까지 양축 농가의 경영안정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모돈 갱신 사업을 연차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비13억2천9백만원을 들여 한우 3만9천두, 젖소 3천6백두, 돼지 3만5천두 총 7만 7천두에 대해 개량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가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한우개량사업으로 1등급정액대 2만1천두, 인공수정 2천8백5십두, 한우등록비 6천8백두 이며 ▲젖소개량사업으로 젖소능력개량 1천6백두, 검정우 고능력 정액지원 2천두 ▲돼지개량사업으로 모돈갱신 장려금 647두, 규격돈 생산장려 2만1천돈, 우량정액지원 2천5백두 총5만8천3백여두에 대해 사업비 8억5천8백만원을 투입한다. 전국 한우사육 최대 집산지인 경주시는 경주천년
경주손씨 고유제 봉행
2010.08.30
경주 양동마을 입향조 손소 선생의 후손인 경주손씨(대종손 손성훈)종중들은 8월28일 오전11시 관가정에서 양동마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념 고유제를 봉행한다. 이날 고유제는 서울과 부산, 대구등 전국에 살고 있는 경주손씨 후손 1천여명이 두루막고 도포에 갓을 쓰고 전통의례 유교적 행사로 진행되었다. 주요 민속마을 제189호인 양동마을은 손소 선생 영정이 봉안된 관가정내 영당과 손중돈 선생을 배향한 동강서원 두 곳에서 제를 지냈다. 경주(月城)손씨 문사위원회(011-508-4676)
경북관광개발공사 민영화에 따른 관계기관 간담회
2010.08.25
경주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공원식 경북정무부지사, 이상효 경북도의회 의장, 김일헌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경주출신 도의원들과 경북관광개발공사 사장, 기관단체장등 12명이 참석하여 경북관광개발공사 민영화에 따른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황금물결 출렁이는 황화 코스모스 만발
2010.08.24
-천년고도 경주 동부사적지 관광객 몰려 -
지금 천년고도 경주 동부사적지대주변에는 여름꽃인 황화코스모스와 연꽃이 만발하여 경주를 찾아오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보여주고 있다. 아름답고 살기 좋은 문화관광 도시 건설에 주력해 오고 있는 경주시가 여름철 경주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주요 사적지인 월성과 첨성대, 계림, 안압지, 분황사, 황룡사지 등 13만7천여㎡에 조성된 황화코스모스 단지와 안압지 주변 4만1천㎡에 조성된 연꽃이 한 여름 싱그러운 햇살을 머금고 활짝 피어 관광객을 한껏 반기고 있다. 특히, 동부사적지대 대단위 꽃단지에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황화코스모스가 만발해 황금물결을 이루고 있어 이곳을 찾아온 관광객들은 황화코스모스의 매력에 푹 빠져 한폭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에 바쁘고,
2010경주 국제 유소년(U-12) 축구대회 성황리에 마쳐
2010.08.23
- 영국, 호주, 스페인 등 6개국 8개팀의 열띤 경기 펼쳐 2010 화
세계 6개국 축구 꿈나무들이 모여 「2010경주 국제 유소년(U-12)축구 대회」가 8월 16일 부터 8월 21일까지 6일간 시민운동장, 알천구장 에서 우리나라 화랑과 충무팀을 비롯한 영국의 스윈던팀, 호주의 사우스호버트팀, 스페인의 바야돌리드팀, 중국 록성팀, 일본의 요코하마와 가시마팀 총 8개팀이 출전하여 각국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우수한 기량으로 열전을 펼쳤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본 대회는 한국을 비롯한 세계 6개국의 유소년들의 축구기량과 친선을 다지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미래 세계 유소년 축구발전과 해외중계 및 참가국 뉴스를 통한 경주의 인지도를 국내외에 홍보하는데 큰 성과를 거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회의 우승팀은 2010년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으로 선발된
을지훈련 위문금, 다시 어려운 시민품으로
2010.08.20
- 경주시, 무료급식소 4개소에 위문금2백만원 전달 -
경주시는 19일 오전10시 "2010을지연습" 종합상황실에서 관내 무료급식마당 이웃집외 3개소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운석 종합상황실장이 격려금2백만원을 전달했다. 이 위문금은 제일교회(목사 정 영택)가 지난16일 오후6시 경주시 종합 상황실을 직접 방문해 "2010을지훈련" 민·관·군 합동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간식비로 전달 한 것이다. 이에 최 시장은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이 격려금이 우리 주변에 꼭 필요 곳 더 힘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격려금을 시민 품으로 돌려야 한다'고 했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에 걸쳐 가진 "2010 을지연습"에 대한 종합강평회를 19일 오후 5시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관·군·경 관계자 150여명이 참
추억의 주먹밥먹고 힘네세요
2010.08.20
- 경주시 '2010 을지연습' 종합강평회 , 주먹밥 먹기 행사 -
경주여성단체 협의회(회장 이영희)는 8월18일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에서 '추억의 주먹밥 먹기' 행사장을 마련 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경주시청과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여해 G-20재무장관회의 대비 훈련과 주요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등을 실시한다. 경주시는 시민들에게 전쟁의 역사를 상기시킴으로써 굳건한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지난16일부터 3박4일간 '2010 을지연습'에 전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를 위해 합동계획·통제반, 종합상황실, 문서취급소 및 7개 실시반을 편성· 운용하며, 예산회계의 전시전환, 전시예산 적정성 등 주요 현안과제를 집중 토의한다. 또한 개인별·조직별 전시직제 편성 훈련, 행정기관 실제 소산훈련 등을 실시해 전쟁직전에 발생 가능한 각종 위기상황을 체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양동마을에 찾아온 손님
2010.08.16
- 이동건 前 국제로타리회장 과 존 랠스톤 소올 국제펜클럽 회장 방문 -
경주시는 13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양동마을에 제14회 만해대상 수상자인 이동건 前 국제로타리회장과 존 랠리톤 소울 국제펜클럽 회장 방문 했다. 올해 만해대상 평화부문 수상자인 이동건 전 국제로타리 회장은 양동마을이 고향이고 2008년 국제로타리 클럽 회장에 취임한 이 회장은 매일 3만명씩 죽어가는 제3세계의 영·유아 사망률 줄이기를 목표로 제시하고 소아마비 박멸, 깨끗한 물 공급, 기아와 질병·문명 퇴치 사업을 벌여 실천해 온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소설가이자 다큐멘타리 작가인 문학부문 공동수상자 존랠스톤 소울 국제펜클럽 회장은 1994년 한국을 처음 방문한 소울 회장은 양동마을을 둘러본 뒤 유교 사상과 삶의 터전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한국의 미를 주제로 '무의식적 문명' 이라는 책을 썼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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