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수도사업소에 근무하는 시설7급 김영기(39세)주무관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한 제90회 기술사 국가자격검정시험인 수자원개발 기술사에 최종 합격 하였다.

수자원개발기술사는 수리수문학, 하천공학, 자연재해등 방재분야, 댐공학 및 수자원정책 분야의 국가 최고자격시험으로 현장에서 실무능력까지 고도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최고권위의 자격등급으로 최근 4대강사업과 선진국형 방재제도 필요성 등으로 토목분야종사자들에게 단연 손꼽히는 자격증이다.

김영기 주무관은 퇴근 후 경북대학교 대학원에 다니면서 기술사 자격시험 공부를 병행하여 이룬 합격이어서 동료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으며, 지난 2006년에 합격한 상하수도 기술사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기술사 시험 합격이어서 주위를 더욱 놀라게 하고 있다.

김영기 주무관은 “그동안 공부를 할수 있도록 도와준 아내와 많이 못놀아준 애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여 가장으로써 뿌듯하고, 2개의 기술사를 도전토록 가장 큰 힘이 되어준 아버지에게 감사드리며, 또한 앞으로도 기술직 공무원으로써 계속 공부하고 연구하여 경주시정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영기 주무관의 수자원개발 기술사 합격으로 경주시 기술직공무원의 역할이 앞으로 한층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