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도굿거리, 입춤, 춘설, 대금산조제주, 국악과 B-boy, 동해에서 >
신라천년의 음악문화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지난 8월에 창단한 신라천년 예술단(단장 이성애)이 늦가을의 끝자락에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즐겁고 흥겨운 다양한 국악공연을 선사한다.
『소리의 물결 서라벌을 감싸고』란 주제로 오는 21일 오후 7시 경주 서라벌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27명의 출연진과 전국국악대전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경애씨 등 6명이 특별출연한다.
이날 선보이게 될 국악공연으로는 남도굿거리를 비롯한 입춤, 춘설, 대금산조제주, 국악과 B-boy, 동해에서 등 다채로운 전통국악공연을 선보여 우리 음악의 흥과 신명을 만끽할 수 잇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우리소리국악교습소를 운영하는 이성애 단장은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와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9호 가야금 병창을 이수하고 제16회 전국국악대전에서 문화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