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건천읍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병기)가 연말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2023 문무대왕면 독거노인 사랑의 물품 전달’ 행사로 지역 내 독거노인 40가구를 직접 방문해 한파에 보일러 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살피고 먹거리를 전달했다.

또한 지난 21일에는 문무대왕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임재윤)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문무대왕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년 독거노인 이불세탁 봉사활동과 지역 내 환경정비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인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단체이다.

임재윤 문무대왕면장은 “연말에 회원들의 뜻을 모은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취약계층을 꼼꼼히 살피고 지역에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