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오동 자율방범대(대장 이동주)는 지난 21일 황오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채두)를 찾아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회원 37명으로 구성된 황오동 자율방범대는 평소 지역 내 교통정리·야간방법순찰 및 안심귀가 캠페인·자연정화활동 등 다양한 지역봉사로 활발히 활동해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호프’를 운영해 수익금으로 취약계층 어르신 시원한 여름나기 이불 90채를 기부한 바 있다.

황오동 자율방범대 이동주 대장은 “겨울철 한파가 시작되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고자 대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적극적으로 나눔에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채두 황오동장은 “솔선수범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황오동 자율방범대 대장과 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사랑이 넘치는 황오동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