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농협 사랑의 봉사단(단장 권남출, 회원 20명)은 지난 13일 천북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24박스(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경주농협 사랑의 봉사단에서는 회원 경주농협의 협력으로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 전달, 안부묻기 등 이웃을 위한 일들을 해오고 있다.

이번에는 연말 사랑나누기로 천북면 취약가구에 라면 24박스를 전달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었다.

권남출 단장은 “천북면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천북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을 전달해 희망을 나누겠다”고 전했다.

김철우 천북면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달라”며 “전달한 후원물품은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