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용득)는 지난 13일 4분기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특화사업 활동보고를 시작으로 2024년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특화사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안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동절기 대비 지역 내 위기가구를 찾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주민들과 인근 상인들에게 홍보안내문과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이나 사회적 고립 등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당부했다.

장용득 민간위원장은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는 동절기일수록 어려운 이웃에 대한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미리 안강읍 민원복지과장은 “한해 동안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늘 발 벗고 나서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주변 이웃 살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