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채두, 민간위원장 정용하)는 지난 23일 황오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채두) 2층 회의실에서 6차 정기회의 및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회의는 동절기 한파대비 어려운 이웃 적극 발굴 홍보 및 특화사업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김장김치 지원사업’ 활동 계획을 논의·의결하며 ‘2023년 빛을이음 청소년 안경지원 사업’ 안경교환권 전달식을 진행했다.

‘2023년 빛을이음 청소년 안경지원 사업’은 총사업비 414만원으로 황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글라스팩토리안경원의 후원을 받아 어려운 생활 형편으로 안경을 구입·교체하지 못하는 성장기 24명의 청소년을 위한 안경지원 특화사업이다.

이채두·정용하 공동위원장은 “함께모아 행복금고-나눔과행복 정기기부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글라스팩토리안경원의 지원 덕분에 지역의 청소년을 위해 매년 안경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황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자원 발굴과 연계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챙기고 더 따뜻한 황오동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맞춤 특화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