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공단 발전처(처장 김성면)와 선도이웃애복지단(선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손지연)은 지난 16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김장김치 65박스(3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김장김치는 각 가정을 직접 방문 전달함으로써 소외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면 한수원 발전처장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손지연 선도이웃애봉사단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가 곧 우리의 기쁨”이라며 많은 지원과 격려를 부탁했다.

이에 최정옥 선도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듯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한국수력원자력 발전처 처장님 이하 직원들과 선도이웃애복지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을 잘 지날 수 있도록 희망을 전달하는 역할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국수력원자력㈜ 발전처와 선도이웃애복지단은 협업해 선도동 관내의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식료품과 생필품을 기부하는 등 지역 사회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