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서라벌봉사단 자비실천회(회장 김영찬)는 지난 4일 오전 10시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겨울이불 5채를 황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양현두)에 기탁했다.

서라벌봉사단은 매년 2번의 이불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외에도 매월 독거노인분들 댁을 방문하거나 명절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등 꾸준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타의 귀감이 되는 단체이다.

이날 후원물품은 황성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홀로 어르신이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복지사각지대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찬 서라벌봉사단 회장은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양현두 황성동장은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나눔을 실천해 준 서라벌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