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7회 삼성효행상 수상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7-10-29
< 현곡면 환경미화원 김진원씨 수상 > 현곡면 상구리에 거주하는 김진원(59세)씨가 삼성복지재단에서 수여하는 제32회 『삼성효행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삼성효행상』은 민족고유의 전통미덕인 효의 계승을 통해 밝고 건실한 사회 기풍을 조성하고자 1975년 제정되었으며 작년까지 391명의 효행자에게 시상되었으며, 올 2007년에는 김진원씨를 포함 총 17명이 수상자로 확정되었으며, 시상은 다음달 20일 오전 10시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주시 현곡면사무소의 환경미화원으로 평소 묵묵히 맡은 바 일에 충실한 김진원씨는 장애인인 아내를 돌보면서, 중풍으로 쓰러지신 어머니의 간병을 위해 지난 10여년동안 대소변을 받아내는 것은 물론, 식사 및 목욕등 어머니의 손과 발이 되어 지극정성으로 부양하여 그 효행이 남달라 경로효친의 미덕을 실천하여 본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평소 김진원씨의 효행을 칭송하던 지역주민들 또한 모두 본인들의 일마냥 기뻐하셨으며, 전점득 현곡면장은 이기주의가 만연한 요즘 시대에 웃어른을 공경하고, 진심으로 섬기는 김진원씨의 효행을 모범으로 삼아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겨보도록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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