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집짓기 2호 준공식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7-12-24
< - 건축 동업자 모임 “함께하는 사람들” - > 건축 동업자 모임 「함께하는 사람들」 회장 안은덕(58세)은 현곡면 남사리에 거주하는 모자가정 최성숙(37세)의 노후된 주택을 신축하여 사랑의 집짓기 2호집을 2007년 12월 25일 오전 11시에 준공식을 가졌다.

「함께하는 사람들」 모임은 경주 관내 건축, 전기, 설비업체를 경영하는 자로 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사는 일천만원정도의 경비와 회원들이 손수 공사에 참여하여 약10평정도의 집을 완성하였다.

“함께하는 사람들”모임에서는 경주시 관내에 신축이 필요한 노후화된 주택을 찾아다니던 중, 갑상선암으로 치료중이며 미취학 아동과 함께 노후된 집에서 살고 있는 최씨의 집을 선정하게 되었다.

최씨는 “지은 지 너무 오래되어 위험했고 재래식 주방으로 생활하기도 힘들었는데 새집을 갖게 되어 기쁘고, 아이들에게 아침마다 따뜻한 물로 세수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며 아이들이 커서 받은 사랑을 베풀며 살아가도록 키우겠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함께 하는 사람들” 모임 대표 안은덕씨는 “현곡에서 두 번째로 어려운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바르고 밝게 자랐으면 하는 기대를 가지며, 사랑나눔의 본보기가 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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