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을 통하여 도·농간 이해문제를 상호 보완시켜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주민화합분위기를 조성코자 경주시 천북면 덕산리와 청호나이스일렉트로닉스(주)(대표 정휘동) 작은 사랑나누기실천운동본부는 21일 오전 11시 덕산리 마을회관에서 도·농간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과 청호나이스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열린 이날 결연식은 국민의례 / 결연증서 교환 / 기념선물 교환(덕산리 : 토마토, 딸기 ↔ 청호나이스 : 정수기 1대) / 대표자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로서 청호나이스(주)는 결연마을 각종 기념일 등에 방문해 축하하고 농번기 일손돕기는 물론 이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구입하고 경로잔치를 비롯 농한기 친목대회를 가지며 기타 지속적인 인적·물적 교류를 추진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한편 천북면 덕산리(이장 최병준)는 산수가 수려하고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86세대에 238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청호나이스(주)는 정수기, 비데, 공기청정기를 제조 판매하는 향토출신 기업인으로 본사는 서울 서초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