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화랑의 얼과 멋을 찾아！ 』 > - 도내 남·여 청소년 각 40명씩 선착순 모집, 미래지향적인 청소년 상 정립 -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화랑의 얼과 멋을 찾아！』란 주제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일정으로 경주시 일원에서 청소년화랑체험활동에 들어갔다.

조상의 얼과 화랑의 발자취를 찾아 청소년기 정체성을 확립하고 또래 집단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해 신라사람들(대표 최승욱)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경주 및 경북지역 중·고등학생 청소년 남·여 각각 40명씩 80명을 모집해 역사와 문화의식을 지닌 미래지향적인 청소년 상 확립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화랑청소년 체험 행사 주요 일정을 보면 첫날에는 『만남의 날』로서 오전 9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등록을 시작으로 “특강- 화랑과 삼국통일” “김유신장군 묘 등 화랑의 발자취를 찾아서” “역사 오리엔티어링 이론”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둘째 날에는 『화랑의 날』로 “역사오리엔티어링 실제” “화랑의 발자취를 찾아 - 단석산 답사” “레프팅” “역할극 발표” “분반활동 - 금속공예 / 솟대 마들기” “화랑축제” “우정의 시간”을 가져 청소년들에게 희망찬 미래의 꿈을 심어준다.

행사 마지막날에는 『다짐의 날』로서 “국궁 및 승마체험”을 통해 신라 삼국통일의 주역인 화랑도 체험활동을 실시하게 되며 오후에는 “평가와 정리의 시간”을 가진 후, 청소년 화랑체험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경주시청소년 수련관에서는 “화랑의 얼과 민족문화의 뿌리를 올바르게 인식하여 성장기 청소년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또래집단 속에서 협력과 질서를 통한 올바른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여 통일 조국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청소년 상을 확립하고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