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위한 안전한 먹거리 책임진다”... 경주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준공

작성자
홍보담당관
등록일
2023-11-27
< 학교급식지원센터 준공으로 지역 농산물 안정적 판로 확대는 물론 지역 초중고에 안전한 먹거리 공급 >

24일 오후 경주시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준공식이 열린 가운데 주낙영을 경주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주낙영 시장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와 청소년 위한 안전한 먹거리, 두 마리 토끼 잡는 급식 중심 구축”

경주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전국 최고 수준의 학교급식지원센터가 내년 1월부터 운영에 돌입한다.

경주시는 효현동 1082-17 일원에서 ‘경주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24일 열린 준공식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시의장 및 도의원, 시의원, 권대훈 경주교육장 등 학교급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학교급식지원센터 건립사업은 주낙영 경주시장의 핵심 공약으로 사업에 착수한 후 지난 2021년 ‘경북도 농촌자원 복합산업화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지역 내 초중고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는게 주 시장이 내건 공약의 골자다.

센터는 지난해 4월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3월 착공해 지상 2층 연면적 1159.27㎡ 규모로 이달 완공됐다.

사업비 40억 2000만원이 투입됐다.

주요 시설로는 1층엔 농산물 검수와 보관을 위한 저온 냉장동시설 등이, 2층엔 사무실과 식생활 교육을 위한 교육실·회의실이 조성됐다.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지역 초중고 83곳, 2만 3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안전한 친환경 식자재가 공급될 전망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학교급식지원센터 준공으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와 지역 청소년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며 “학교급식의 안정화를 조기에 달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일
다음글
경주시 ‘황촌 마을활력소 조성사업’ 준공...지역공동체 회복·도심활력 증진 기대
이전글
경주시, 보문 숲머리마을 도시계획도로 준공식 개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 출처표시
경주시청이 창작한 시정포커스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