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경주시장과 산내면민의 진솔한 대화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03-06
< 섬김으로 찾아가는 소통행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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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경주시장은 3월 6일 산내면을 방문해 그간의 추진성과와 올 한해 시정목표에 대한 보고를 하고 민생현장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는 최양식 경주시장이 시정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하여 지난 2월 18일부터 시작한 읍면동 방문의 일환이다.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주민과의 현장 대화에는 도·시의원과 지역의 기관단체장 외에도 각계각층의 주민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먼저, 최시장은 ‘달라지고 있는 경주’를 주제로 그간의 추진성과와 2013년 추진할 주요사업을 사진과 영상을 곁들인 프리젠테이션으로 50여분간 직접 보고했다.

시가 추진중인 주요사업의 설명은 사업의 개요보고에 그치는게 아니라 각각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 역사적 의미 그리고 사업이 가져올 파급효과에 대한 부분까지 주민이 궁금했을 법한 부분에 대하여 주민의 입장에서 조목조목 설명하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금장대, 동궁식물원, 버드파크 등 여러 사업을 설명하면서 사업의 추진배경이된 역사적 사실을 구체적인 설화 또는 역사적 기록을 인용하여 설명함으로써 참석한 주민의 흥미를 유발했다.

이에 참석한 산내면 주민은 “시에서 추진중인 여러 사업을 들어보니 과거 천년왕국 신라의 영광을 오늘의 경주에 재현하려는 것 같다. 경주에 대한 자부심에 가슴이 벅차 오른다”고 말했다.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우라~신원간 도로 조기개통, 의곡~일부간 도로 조기개통, 의곡~외칠간 도로 개설 요구, 대현3리 와항 경로당 건립 요구, 곤달비 홍보용 입간판 설치 등 주민생활민원과 지역의 현안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건의가 나왔다.

이에 최시장은 주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꼼꼼히 메모하고 소요되는 예산이 적거나 주민의 많은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하여는 빠른 시간 내 해결할 것을 약속하고, 관련 부서의 협의가 필요하거나 과다한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에 대하여는 관련부서 검토 후 주민불편이 없도록 조속한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했다.

오후부터는 민생현장 여론 수렴을 위해 지역곳곳을 살폈다.
먼저 의곡교회, 의곡1리 경로당, 신원1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지역발전의 주춧돌이 된 어르신들을 뵙고 지역의 발전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이후 지역특산품을 생산하는 산채작목반(곤달비)과 고추작목반을 방문하여 경쟁력 갖춘 고품질의 소득작물 생산에 애쓰는 농업인들을 격려하였고, 노양요양시설인 불국성림원을 방문하여 시설에 관한 설명을 듣고 시설물을 둘러보며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또한, 면사무소를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치하와 함께 보다 창의적이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하여, 읍면동 최일선에서부터 ‘시민은 나의 가족이다’라는 생각으로 친절 행정을 펼쳐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최시장은 “항상 고마움을 담고 시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을 펼치겠다”는 평소 강조해온 시민 섬김 행정의 의지를 밝히고 “주민들의 시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주민과 행정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여 경주시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기위해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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