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한 항공방제 실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06-01
< - 소나무재선충 조기 박멸로 소나무 보호 - > 경주시는 소나무 재선충 병 피해지역에서 매개충인 솔수염소하늘소가 탈출하여 재선충병을 옮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 달 중에 소나무 재선충병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항공방제를 실시키로 했다.

시가 이번에 실시하는 소나무 재선충병 항공방제는 지난 2004년도부터 2006년도에 소나무 재선충병이 발생한 지역으로 강동면 단구리 74번지 외 65필지 200여 ㏊에 3회에 걸쳐 방제를 실시한다.

항공방제란 솔수염하늘소 1마리가 재선충 1만5천 마리를 지닌 채 소나무 밖으로 탈출하여 건전한 소나무를 가해하는 것을 막기 위하여 공중에서 저독성 약제인 치아클로프리드액상수화제를 살포하여 재선충병의 자연적 확산경로를 차단하는 방제방법으로 양봉에는 거의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항공방제에 따른 농가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항공방제 실시 5일전까지 지역주민에 대한 계도와 양봉협회 및 농가에 항공방제 실시 사실을 통지하여 항공방제 홍보와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양봉피해 방지를 위해 해당 농가에 알려 벌통을 항공방제 구역 밖으로 이동하고 기타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은 붉은 깃발을 표시하여 항공방제 대상지역에서 제외 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경주지역에 소나무 재선충병이 발생한 현황을 보면 지난 2004년 12월에 양남면 수렴·하서리 산 2번지에 최초로 발생한 것을 비롯 2005년도에는 무열왕릉 인근 서악 산55-3번지 및 강동면 단구리 산 954-2번지와 2006년 1월에 강동면 양동리 양동마을에 소나무 재선충병이 발생하자 신속히 피해목을 제거해 소각하고 훈증처리와 항공방제를 실시한 후 예찰 활동 강화와 확산 저지에 주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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