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가축질병 예방 대책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07-08
전국 가축사육 최대 집산지인 경주시는 무더위로 인해 하절기에 많이 발생하기 쉬운 가축질병을 사전에 차단해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하절기 무더위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공수의 18명을 동원, 예찰을 강화하고 농가방문 및 마을앰프 방송 등을 통한 가축방역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독려하고 나섰다.

또한 시 축산과에서는 자체 질병발생신고센터 및 가축위생시험소 내 진단반을 편성해 운영에 들어가는 등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 지원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 축산과에서는 고온 다습한 날씨가 지속될 경우 방목금지 및 차양막을 설치토록 하고 축사내 선풍기나 펜을 이용한 강제환기를 실시할 것과 소독철저 및 청결유지에 각별한 주의를 기우려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사료에 곰팡이 또는 세균이 증식하지 않도록 수시로 환기시켜 건조상태로 유지하고 장마철에는 축사내부에 집중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비가 그친 후에는 축사 내․외부에 소독을 실시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하절기를 가축에 발생하기 쉬운 질병으로는 열사병을 비롯한 곰팡이 중독, 아까바네, 유행열, 기립불능증, 유방염, 일본뇌염 등 이 있다.

한편, 경주시의 최근 가축사육 현황을 보면 한우 사육농가는 5천569호에 6만370여마리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젖소는 227여호에 1만 4천여 마리로 도내 1위며, 돼지와 닭은 각각 99농가와 339 농가에 13만 1천여마리와 2백만 7천7백여만 수로 도내 3위와 5위를 차지하고 있다.
파일
다음글
제37회 신라문화제 새롭게 변신 중
이전글
「찾아가는 지적민원실 운영 큰 호응」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 출처표시
경주시청이 창작한 시정포커스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