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읍면 1특화사업 고사리 브랜드화 추진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03-10
< - 2012년까지 50헥타 조성, 년간 22톤 생산 15억 여원 고소득 기대 - > 농산물 수입 개방화에 대비한 경쟁력 있고 경주만의 특색 있는 농산물을 개발해 오고 있는 경주시는 우리 고유의 민속채소인 고사리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해 지역 농가 고소득 작목으로 육성시켜 나가는데 전력을 기우려 나가기로 했다.

시 농업기술센터가 1읍면 1특화사업 일환으로 대규모적인 고사리단지를 조성해 품질을 고급화하고 친환경 농산물 품질보증으로 차별화 된 고사리를 생산하고자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오는 2012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산내면과 내남면 등에 50헥타를 조성 연간 22톤을 생산해 15억 여 원의 소득을 올릴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시 농업기술센터가 유휴 노동력 활용과 유휴지 새 소득작물을 개발하기 위하여 산내면 고랭지에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산내 고사리단지 브랜드화 사업은 총 99농가가 참여 22헥타에 4톤의 고사리를 생산해 3억 여 원의 소득을 올린바 있다.

이를 위해 시 농업기술센터는 사업비 1억원을 들여 건조시설 17동, 스프링클러시설 14개소를 설치했으며 경주시장 품질보증제를 시범 시행하는 등 산내 고사리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촉진을 위해 4회에 걸친 도시민 소비자를 초청 고사리 꺾기 체험행사를 가진바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도 고사리 품질 고급화와 차별화를 기하기 위해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산내면과 연계한 인근 내남면에도 고사리단지 7헥타를 확대 조성하고 관수시설 보급과 공동건조시설을 건립키로 하는 등, 경주시장 품질 보증을 위해 최고품질의 고사리를 재배할 방침이며, 생산된 고사리는 연중 제수용품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특히, 산내면에서 생산되는 고사리는 일반 고사리와 달리 품질 및 단위당 수량이 높고 채취시 줄기 단면에 단맛이 나며 건채를 삶은 후 우려낼 필요 없이 조리가 가능해 소비자들로부터 각광 받고 있다.

한편, 경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총 사업비 200억원(보조 132, 자부담 68)을 들여 지난해부터 오는 2012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1읍·면 1특화 작목 육성 일환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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