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위기가구 2천 700여건 발굴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03-12
< - 2개월간 비수급 빈곤층 실태조사, 기초생활보급자 선정 등 - > 최근 경기침체 가속화로 인한 실직, 휴폐업, 미취업자 등 위기가구가 급속히 늘어남에 따라 경주시는 지난 2개월간에 걸쳐 비 수급 빈곤층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였다.

시는 지난 1월부터 “경주시 민생안정대책추진단(단장 이재웅부시장)”을 발족한 이후 위기가구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2개월만에 위기가구 2천715가구가 조사됐다.

경주시 민생안정대책추진단은 관내 비 수급 빈곤층과 휴·폐업 자영업자, 일용실직자 등의 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여 4천356건의 위기가능가구를 발굴한 후 이들에 대해 재산과 소득 등에 대한 정밀조사를 벌였다.

현재까지 조사결과 비지원 대상으로 결정된 970건과 조사진행중인 671건을 제외한 2천715가구에 대해 긴급복지지원이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선정, 사회일자리 제공, 민간후원 등을 지원했다.

위기가구로 분류된 가구는 대부분 주소득원의 사망이나 소득상실, 휴폐업, 실직, 중한질병 또는 부상 등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 주민생활지원과의 관계자는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실적이 경북도내에서 가장 우수하다”라며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새로운 가구가 발생할 시 적극 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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