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산물 전 품목 방사능 허용기준 충족...식수에선 방사능 ‘無’ >
![경주시가 3분기 수산물과 식수의 방사능을 분석한 결과 허용기준치를 모두 만족했다. 사진은 수산물 분석을 위한 전처리 모습.](/upload//board/board_1335/bod_265407//76AC9B9C761E4F888C857C5DC36DAE1D.jpg)
경주시는 3분기 수산물과 식수의 방사능을 분석한 결과 허용기준치를 모두 만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대형마트 및 감포읍과 양남면 등에서 유통되는 갈치·고등어 11종 15개 수산물과 일본산 간장 1종의 시료를 채취해 진행됐다.
부경대 방사선과학연구소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일부 시료에서 극소량(0.07~0.24Bq/kg)의 방사능이 검출됐지만, 정부가 정한 허용기준치(100Bq/kg)를 충족했다.
이와 함께 원전 주변 지역 정수장 6곳의 식수를 분석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검사는 월성원전 민간환경감시기구가 맡았다.
분석 결과는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원전관련소식→환경방사능감시활동)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