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에서는 세계모유수유주간(8월1일～6일)을 맞이하여 2006년 8월 1일(화) 오후 2시 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관내 임산부 8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성공적인 모유수유 방법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열린 특강에는 국제모유수유전문가인 박 인숙 안동과학대학 교수를 초빙하여 “엄마품에 사랑 있고 모유 속에 건강 있다.” 라는 주제로 열렸다.

시 보건소는 평소 임산부 건강교실 운영을 통하여 매주 목요일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라마즈체조, 임부의 산전ㆍ산후 건강상식 및 건강관리를 중점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하고 정상적인 자연분만 유도 및 모유수유 권장, 신생아ㆍ영유아 건강관리 등 모자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해 오고 있다.

시 보건소에서는 많은 임산부들이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알고 모유수유를 희망하고 있으나 성공을 위한 정확한 방법과 지식이 부족하여 실패율이 높았다며 이번 특강을 통하여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실천하는 방법을 정확히 습득하여 모유수유에 성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