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여성단체협의회 단위 단체인 전국주부교실 경주시지회(회장 박추자)는 8.1일 관내 집중호우로 주택이 침수된 산내면 대현리 503번지 김재화 외 33가구(150만원상당)에 김치를 전달했다.

지난 91년 글래디스 태풍 때 참혹하게 수해를 당한 안강지역 여성들로 구성된 전국주부교실 경주시지회는 그때 가장 필요한 것이 김치더라 하시면서 아무리 배추값이 비싸고 또한 덥더라도 정성을 들여서 김치를 담그게
됐다고 했다.

이외에 7.24 문화복지회관에서 결혼이주여성한글문화교육 수료식에 참석하여 우산을 일일이 나눠 주면서 관심을 표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