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생활개선회장 김명옥氏 > 경주시생활개선회 회장 김명옥(44세)씨가 24일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농업·농촌의 희망은 여성입니다』란 주제로 열린 경상북도 생활개선회 발전대회에서 지역농업·농촌 발전 및 농촌여성조직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생활개선회원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명옥 회장은 93년 내남면 생활개선회원을 시작으로 2005년 경주시생활개선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1,000여명의 회원 확보로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농촌여성조직체로 중심적 역할을 하였으며 전통문화 자원의 상품화 및 전통생활문화 계승에 앞장 서 타 회원들의 모범이 될 뿐만 아니라 농촌생활개선사업을 선도실천하고 파급하는데 적극 앞장섰다.

특히 매년 떡축제에 참가 체험마당을 운영하면서 쌀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각종 사회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항상 솔선수범해 왔다.


김명옥씨는 수상소감을 "1,000여명의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 협조해 준 결과 본인이 대표로 수상하게 되었다며 이 모든 영광을 함께 도와준 회원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겸손해 했다.

또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구영숙 부회장이 여성농업인 영농기술분야 우수회원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