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 참사람봉사단(단장 김의창 47세)” 총학생회(회장 황호연 26세)에서는 지역 대학교로써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어려운 이웃 김장담그기에 나서 지역주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이 되고 있습니다.

○ 100여명의 학생 및 교직원은 자발적인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배 추 700포기를 행사당일 아침7시부터 김치담그기를 시작하여 얼굴에 고춧가루를 뭍혀가면서도 만면에 미소를 지으며 열심히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성건부녀회에서도 어려운 이웃돕기 김장담그기를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행사에 참여하여 어머니의 역할을 해주어 뜻깊은 자리였다.

○ 이날 행사에는 학생들이 바자회를 열어 모금한 성금 30여만원을 기탁했고, 김치 100통(13kg)과 라면 100박스를 백상승시장에 전달하여 관내 독거노인 및 불우가정에 배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으며 특히 이날 행사에 직접 참여한 백상승 경주시장은 시에서 해야할 일을 학교에서 대신해 준데 대하여 고맙게 생각하고 학생들의 봉사정신이 사회풍토를 만들어 가는데 밑거름이 될것이라 격려 했다.
ㅇ 참사람봉사단은 이외에도 관내독거노인 영정사진 찍어드리기와 1:1 자매결연을 통한 개별지도로 봉사해왔으며 지난 5월에도 경노잔치를 학교내에서 마련하는등 지역의 대학으로써 봉사활동을 지속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