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마을순찰대, 자연 재난 사전 예방으로‘안전 1등’도시 만든다

작성자
홍보담당관
등록일
2024-07-25
< 362개 마을 대상 3인 1조로 구성 >

마을순찰대 대원이 장마기간 동안 재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예찰활동을 하고 있다.

- 산사태 위험징후 발견 시 → 주민 사전대피 지원

경주 마을순찰대가 장마기간 동안 재해 취약지역 사전 예찰 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는 등 지역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마을순찰대는 362개 마을을 대상으로 전담 공무원 1인을 포함한 이·통장, 자율방재단 등 3인 1조로 구성됐다.

이들은 마을 내 예찰을 통해 위험징후 발견 시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즉시 주민 대피를 시키는 등 재난 현장의 가장 가까이에서 매우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지역 주민인 이‧통장과 자율방재단원은 마을의 지형과 수리에 밝아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놓여도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시는 향후 기상 상황 발생 시 마을순찰대를 즉시 가동하고 마을 방송, 문자 발송 등을 활용한 정보 전파로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앞서 경주시 마을순찰대는 5월 31일 발대식을 가진 후 현장 대처 능력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안전교육도 실시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와 경북도는 토함산 산사태위험지구와 강동 왕신저수지를 재해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

주낙영 시장은 “자연 재난은 막을 수 없지만 철저한 사전 대비와 주민 사전대피로 인명피해는 막을 수 있다”며 “향후 자연 재난을 대비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며 마을순찰대를 적극 활용해 안전 1등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파일
다음글
경주시립도서관,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선물 프로그램 진행
이전글
경주시, 지속가능 마을 만들기 리사이클 공예교실 개강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 출처표시
경주시청이 창작한 생활소식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