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황금빛 가을축제로 지역사회 따뜻하게 물들이다

작성자
홍보담당관
등록일
2025-11-06
< 장애인과 시민 1천여 명 참여…화합과 소통의 포용축제 열려 >

주낙영 경주시장(가운데)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5일 경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제20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황금빛 가을축제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경희)은 지난 5일 오전 11시 복지관 야외마당에서 제20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황금빛 가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며 더불어 사는 포용사회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자원봉사자, 후원자,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가을의 정취 속에 따뜻한 나눔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배진석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헌덕 경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 김석기 국회의원 사무실 신창해 사무국장, 대한불교조계종 불국사 교무국장 성광스님 등 각계 인사들이 함께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연 축제는 1부 기념식에서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직원, 자원봉사자, 후원단체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어어진 2부에서는 명랑운동회와 행운권 추첨, 기념품 나눔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평생교육 수강생 작품전시회, 머그컵 만들기, 누룽지쫀드기 만들기, 취업상담 등 체험 부스가 운영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축제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마음을 잇는 희망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시민이 행복한 포용도시 경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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