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 재활용 활성화에 앞장서 >

경주시 북경주 행정복지센터(센터장 서정보)는 지역 내 마을공동쓰레기 집하장에 대한 일체 점검을 실시하고, 우수마을 5개소를 선정해 포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마을공동쓰레기집하장은 단독주택, 농어촌지역 등 쓰레기배출 취약지구에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조성하고자 지난 2021년경부터 설치한 아파트형 쓰레기 집하장이다.

해당 집하장은 마을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시설물인 만큼 주민들의 자발적인 의식과 협동이 중요하다.

이에 북경주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안강읍에 설치된 30개소의 집하장 전체를 3주간 수차례 불시 방문해 운영방법과 불법투기 쓰레기 여부 등을 점검하고 환경미화원의 의견을 청취해 우수마을을 선정했다.

선정된 5개 우수마을은 △안강1리마을, △육통2리마을, △노당1리마을, △옥산2리마을, △갑산2리마을이며 선정된 지역에는 상장과 소정의 포상금이 수여됐다.

우수마을은 평소 마을주민이 합심해 집하장을 상시 관리하고 자체 홍보와 불법투기자 계도에 적극적이었으며, 주민과의 약속을 통해 쓰레기 배출일자를 지정하고 개폐문을 설치하는 등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서정보 북경주 행정복지센터장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과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애써주신 마을대표와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우수마을 사례를 밑거름 삼아 아름다운 안강읍 마을환경 조성을 위한 더 나은 방향의 지표를 열어가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