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새마을회‧직공장새마을운동경주시협의회, 사랑의 연탄 1,500장 전달 >

경주시새마을회(회장 박서규)와 직공장새마을운동경주시협의회(회장 정은미)는 1일 석장동 2세대, 황남동 1세대를 방문하여 따뜻한 설을 보내시라며 사랑의 연탄을 각 500장씩 1,500장을 전달했다.

연탄은 직공장새마을운동 경북도협의회(회장 양병구)에서 지원해 준 것으로 경주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세대를 선정하여 양병구 도회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회장단, 직공장, 협의회, 부녀회, 문고 등 각 단체별 임원 각 20여명이 참석했다.

경주시 직공장협의회에서는 이날 봉사하는 지도자들에게 배달을 위해 고무장갑, 음료수 등을 준비하였으며, 이번에 연탄을 지원받은 수혜자들은 홀몸 어르신 2분과 장애인으로 차상위 계층의 가정이 선정되었는데 경주시새마을회에서는 4일 쌀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어려운 이웃돕기 행사도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정은미 회장은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회원들과 함께 소외된 계층에게 더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 싶다”며 소회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