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15년 가을학기 특기․적성 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가을학기 교육과정은 지난 9월 19일 개강하여 3개월간 20개 과정이 운영되었으며 수강생 277명중 189(69%)명이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보컬/성악, 바이올린, 스피치 활동영상, 마술, 통기타, 우쿨렐레, 방송 댄스 등 공연 발표회를 시작으로 만화/애니, 미술, 클레이, 도자기, 창의력멘사게임 등 작품 전시회도 함께 진행되어 수강생들이 그동안 3개월간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쳐 보이는 장이 되었다.

특기적성 교육과정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기회를 부여하여 개인들의 잠재된 소질과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4학기 100여개 과정에 1,2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최진용 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가치관 확립과 외부환경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마음껏 발휘하고 자부심을 가져줄 것을 주문하면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위해 사회적 환경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