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도시협의회, 네팔 세계유산 복구 성금 5,000불 쾌척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10-27
< 네팔의 세계문화유산 복구 위해 작지만 소중한 나눔 실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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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도시협의회(회장, 경주시장 최양식)에서는 지진으로 세계유산의
일부가 소실된 네팔지역에 복구 성금 5,000불(한화 5,660천원 정도)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를 통해 기탁했다.

23일 경주 내남면 소재 수리뫼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김남일 경주부시장,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집행위원, 유네스코한국위원회원 등 20여명이 함께 했다.

지난 4월 25일 네팔은 수도 카트만두 일원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사망
자가 8000여명에 이르고 더르바르 광장의 건축물 붕괴와 다라하라탑 등 세계유산의 일부가 파괴되는 등 막대한 피해로 복구에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지난 9월 성북구에서 열린 제14차 세계문화유산도시협의회 정기회의시 국제적인 협력과 공생을 실천하고자 13개 회원도시의 적극적인 지지로 이번 기부가 결정 되었다.

특히 도시협의회 회장인 최양식 경주시장을 대신하여 성금을 전달한 김남일 경주부시장은 “네팔의 아름다운 자연과 세계유산의 훼손이 가슴 아프다며, 이번 유산 복구 성금기부를 시작으로 전세계의 훼손된 세계유산 복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 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성금을 받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민동석 사무총장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도 네팔 피해복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도시협의회로부터 받은 성금은 세계유산 조속한 복구를 위해 쓰이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세계문화유산도시협의회는 세계문화유산도시 발전을 위한 연구․조정 및 정보교환 등을 위해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경주시를 비롯한 종로구, 수원시 등 전국 기초 지자체 13개 도시가 회원으로 2010. 11월에 설립되어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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