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혈세, 투명하고 공정하게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09-23
< 경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본격 가동, 60개 사업 심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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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에서는 2016년도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편성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 위원회’가 23일 알천홀에서 열렸다.

이번 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 시민제안사업과 읍면동 지역회의에서 건의된 100개의 사업 중 사업부서의 검토결과 시행이 불가능하거나 장기검토가 필요한 사업 40건을 제외한 총 60건의 사업이며, 사업의 필요성, 시급성, 공공성 등을 놓고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된 사업은 우선순위에 따라 가용재원의 범위 내에서 적정 사업비를 2016년도 당초예산에 편성해 시의회 심의 의결을 거쳐 최종 반영하게 된다.

또한 위원회에서는 시민제안사업 심의 외에도 시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시정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시민 의견수렴을 통해 다수의 주민이 원하는 사업 발굴 등 의욕적이고 왕성한 활동을 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주민참여 예산제의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참여와 이해가 가장 중요하다며 시민혈세가 올바른 곳에 적기적소에 사용되도록 예산의 투명성 제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 위원회(위원장 김종말)는 공개모집, 경주시의회 추천, 읍면동 추천, 전문가 등 39명의 위원으로 지난달 8월 처음 구성하여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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