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추석맞이 종합안정 대책 추진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09-22
< 이웃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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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다가오는 민족 고유의 추석 명절을 맞아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종합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종합안정대책은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운영 ▴도로정비 및 귀성객 안전수송 ▴물가 안정관리 등 서민경제대책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추석 명절 ▴추석맞이 환경정비 ▴비상진료체계 확립 ▴재난안전관리 및 사건(고) 예방대책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운영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9개 분야이다.

먼저 22일 영상회의실에서 ‘추석맞이 종합안정 대책 운영상황 최종점검 회의’를 열어 명절 연휴기간 중 예상되는 각종 생활불편 사항 해소 등 종합안정 대책 세부 추진계획 점검을 통해 귀성객과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내실을 다졌다.

특히 시는 추석 연휴기간인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10개반 102명이 비상근무에 나서 도로, 교통, 환경, 청소, 상·하수도 등 시민생활 불편사항을 최소화 하고, 예기치 못한 긴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명절 전까지 귀성객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안전하고 편안한 고향 길을 제공하고자 시·군도 및 농어촌도로 등 92개 노선(673km)에 대해 불량노면, 도로절개지 등 도로 시설물 정비와 공사구간에 대한 안전시설물 특별점검을 마쳤다.

추석을 맞이해 지역 기관·단체에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을 장려하고, 공직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주간(25일 까지)을 통해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
하여 민생안정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물가안정대책과 관련하여 물가관리 중점기간을 두고 합동지도 점검반을 편성하여 개인서비스, 축산, 수산, 상거래질서 등 4개 분야의 요금인상, 부정축산물 유통, 매점매석, 가격표시제 이행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을 중심으로 농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등 특별단속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추석 명절을 위해 경주시는 사회복지시설 35개소, 어려운 세대 8,117세대를 위문하는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정겨운 명절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선다.

환경정비 대책으로는 18일 역, 터미널, 재래시장, 도심상가 등 다중이용시설 등에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상황실 및 기동 청소반을 운영하고, 추석 당일인 27일을 제외하고는 정상 수거된다.

또한 형산강 주변 하천 등 환경감시벨트 내 중점관리대상 배출업체, 산업·농공단지 등 공장밀집지역, 환경기초시설 등에 대한 환경오염 사고예방을 위한 특별점검도 실시하고, 상하수도 시설물 사전 점검 등 상시 민원처리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보건소에서는 감염병 관리 예방과 응급환자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여 연휴기간에 비상방역근무반과 비상진료대책 상황반을 운영한다. 응급의료기관으로는 동국대 경주병원이 24시간 응급실 진료를 하며, 당직의료기관 23개소(병원 10, 의원 13)와 당번 약국 76개소를 지정․운영하며, 해당 명단은 시 당직실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하여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명절을 맞이해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자 특별감찰 활동을 강화하고 ‘검소하고 청렴한 추석 보내기’에 전 직원이 함께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시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이 다가오기 전에 각종 불편사항을 면밀히 점검하고 대비하는 등 종합안정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올 추석 명절이 여느 때보다 검소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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