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 도로 명 주소 활성화 위해 대 시민 홍보 극대 >
![2.도로명 주소.jpg](/upload/news/2015/9//20150909161926_1.jpg)
- 경주지역 배달업소 등을 통해 ‘도로 명 주소’ 사용 적극 홍보 -
경주시에서는 2014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 ‘도로 명 주소’ 의 생활화를 위해 다각도로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지금까지 지속적인 대 시민 홍보에도 불구하고 노령층 등 아직도 구 주소 사용층에 대상으로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지역 소재 배달 업소 및 카페 등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도로 명 주소 활성화를 위해 민관협치 홍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홍보시책은 시범적으로 관내 7개 배달업소를 선정하여 도로 명 주소 이벤트를 실시하여 일반주택가 등에 첫 선을 보인다. 또한 시에서 지정한 배달 업소에 도로 명 주소로 주문할 시 접이식안내도‧장바구니‧비닐장갑‧물티슈를 무료로 제공한다.
시에서는 본 이벤트가 시민들로부터 호응이 좋을 경우 아파트 단지, 다중이용시설 등으로 점차 확대할 방침이며 배달 업소 또한 외식업협의회와 협의하여 지정된 업소에 ‘우리 동네 도로명 안내소’ 안내 깃발을 10월중에 게양할 예정이다.
각 구역에 지정된 배달 업소에서는 안내 깃발을 업소 출입구에 걸고 도로 명 안내책자 등 홍보물을 상시 비치한다.
또한 카페, 찻집 등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의 업소를 대상으로 ‘도로 명 바이러스’라는 표구가 적힌 안내 깃발을 부착하여 도로 명 주소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는 시책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이 이벤트는 방송매체를 통해 히트한 드라마인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유래된 것으로 도로 명 또한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처럼 신속하고 자연스럽게 널리 알리기 위함이다.
손운락 토지정보과장은 “지금까지 언론이나 온‧오프라인 등을 통해 많은 홍보로 다수의 시민들이 도로 명 주소 사용을 알고 있지만 일부 노령층 등에서 수십 년 동안 사용해온 구 주소를 아직도 사용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홍보 실효성 확보에 적극적으로 대응 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