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관측체험과 선덕여왕 행차극’첨성대에서 열린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09-09

1.천체(2011년 엑스포 시가지행사 ‘천체관측체험’ 모습(1)).jpg

○ 유라시아 문화특급을 주제로 펼쳐지는 실크로드 경주 2015 개최기간 동안
첨성대에서 9월 12일과 19일 이틀 간‘천체관측체험’과‘선덕여왕 첨성
대 행차극’공연이 열린다.

○ 경주문화원(원장 김기조) 주관으로 개최되는‘신라로의 여행! 천체관측체
험’은 신라천문학의 상징인 첨성대를 무대로 한 천체관측 체험과 선덕여
왕이 첨성대로 행차하여 첨성대의 축조 목적과 상징성을 백성들(관광객)
과 공유하고 민족화합으로 승화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연극이 첨성대 현장
에서 최초로 공연될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 첨성대 부근에서 풍물패와 각설이패가 실크로드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관객들과 재담을 곁들인 흥겨운 놀이마당을 펼쳐진다. 이어서‘처용무’
로 선덕여왕의 행차에 악귀를 물리며 길을 연다. 선덕여왕 행차를 알리는
행차악이 연주되면 대신과 호위군사, 시녀, 백성들이 뒤 따른다.
첨성대에 도착한 선덕여왕이 1400년 전 첨성대 축조 목적과 상징성을 백
성들에게 알리고 신라의 찬란했던 황금문화를 후손들이 이어주길 바란다
는 메시지가 이어진다. 이어서 관광객과 함께 주령구등(燈)을 밝히고 첨
성대를 돌며 축제의 성공과 국민 화합을 기원하는 내용으로 연극이 공연
된다.

○ 이번 행사에는 관람객들이 천체망원경으로 태양흑점·별·달을 직접 관측
할 수 있다. 그리고 밤하늘의 달 모습을 웹캠 영상으로도 중계(9/19) 한
다. 또, 동궁과 월지(안압지)에서 출토된 주령구 등(燈)만들기와 민속놀
이 체험 도 즐길 수 있다.
○ 이번 행사는 동양 최고(最古)의 천문대로 알려진 첨성대의 역사적 가치와
상징성, 현장성을 활용하여 신라 천문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
하였으며, 앞으로 경주의 새로운 문화재 활용 콘텐츠로 정착되길 바란다
고 강조했다.

○ 행사는 9월 12일과 19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선덕여왕 첨성
대 행차극”은 저녁 7시에 열린다.(문의 경주문화원 743-7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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