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왕궁 발굴복원 순조로운 항해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09-08
< 최양식 경주시장, 신라왕경 발굴복원사업 기자 간담회 >

1.신라왕경 발굴복원 관련 최양식 경주시장이 언론인들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jpg

- 신라왕경 복원, 범국가적 차원에서 특별법 제정 등 재원확보 기틀 필요 -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경주의 문화융성시대를 열어가는 핵심국책사업인 ‘신라왕궁 발굴 복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2013. 10월에 문화재청․경상북도․경주시는 신라왕궁 복원정비 업무협약을 맺고 2014년 1월에는 신라왕궁복원정비 추진위원회 발족과 함께 4월에는 복원정비사업추진단을 경주에 설치하여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신라왕궁 복원을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전개하여 왔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신라왕궁복원지인 월성에서 ‘신라왕궁 발굴복원 개토제’를 시작으로 현재 발굴 작업이 한창이다. 신라왕궁 복원정비에는 핵심사업인 ‘월성 복원․정비’ 등 8개 사업에 2025년까지 총 9,450억 원(국비 6,615, 지방비 2,835)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특히 본 사업은 박근혜 대통령의 지역 대선공약에 포함돼 현재 본궤도에 진입하였으며, 최양식 경주시장은 월성 현장을 찾은 대통령의 경주방문에 즈음하여 사업추진 등에 대해 시 출입언론인과의 간담회를 7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가졌다.
최양식 시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신라왕궁 복원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산확보의 법적 기초가 되는 ‘신라왕경 복원정비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피력하였다. 이는 장시간 소요되는 사업인 만큼 특별법 제정이 없이는 예산확보를 장담할 수 없는 의구심 때문이다.

또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국민이 공감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주요건물지 등의 집중발굴을 위해 다수의 전문기관이 투입하여 기간단축과 발굴․복원의 병행추진 등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현재 왕경복원 석재 헌증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 정치권, 언론, 국민 모두가 공감대를 조성하여 성공적인 왕궁복원을 전개할 계획이다.

덧붙여 삼국을 통일한 최초 국가로서의 수도인 경주에 왕경 복원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며 세계적인 추세도 이와 같고 가까운 중국의 대명궁과 일본의 평성궁도 복원 중에 있으며 향후 미래에는 문화산업의 발전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으므로 천년의 수도인 경주의 왕궁복원 사업은 범국가적 사업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중차대한 사항에 대해 우선 중앙부처의 각별한 관심이 중요하며 지역의 정치권과 시민모두가 하나가 되어야만 가능한 사업으로 국민들의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도 역설했다.

특별법이 제정되고 신라왕궁 발굴복원이 원활히 추진되면 경주는 더 이상 문화재로 인하여 보존에만 머무를 것이 아니라 생산으로 연계시킬 수 있는 창조 도시 경주, 문화융성 중심도시 경주로 발전하여 세계 시장에 한국 문화의 정수로 자리매김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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