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암을 넘어 건강한 삶의 환경지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09-03
< 2015년 재가 암환자 및 가족지지 현장체험 실시 >

5.재가 암환자.jpg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발생한 국내 암환자의 생존율은 66.3%로 절반이상이 5년 이상 생존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의료기술의 발달로 암 상대생존율은 향상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재가암환자들이 질환으로 인한 활동성의 저하와 피로, 통증, 우울 등의 문제들을 경험하고 있으며, 현실적으로 적절히 해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경주시 보건소에서는 12일 2015년도 재가 암환자 및 가족지지 자조모임 운영에 등록된 회원 40여명과 가족들을 동반하여 자신의 정체감과 자아를 찾는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자 여름 끝자락에 부산 이기대공원을 찾았다.

일상에서 그간의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생활환경이 유사한 이웃끼리 여러 가지 화재를 가지고 서로 소통하며 격려하면서 오랜만에 웃음꽃을 피웠다.

시에서는 재가암환자들의 빠른 회복 등을 위해 방문간호사가 취약계층 화자들을 직접 방문하여 정기적인 간호서비스 및 비타민, 영양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건강관리 교육을 통해 암 치료를 돕고, 자조모임 운영으로 서로 질병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격려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전점득 보건소장은 앞으로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취약계층의 재가암환자들의 고통을 들어주고 투병 및 재활의지를 북돋아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힐링지원 등 다양한 재활프로그램 지원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파일
다음글
만60세 이상 치매무료선별검사 실시
이전글
사랑의 헌혈운동‘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이웃사랑’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 출처표시
경주시청이 창작한 최신기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