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하수 급속처리기술 지방재정혁신 사례, 우수상 영예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09-03
< 13개 시군 우수사례 발표에서 우수상 획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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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1월 26일 행자부 주관 우수사례 발표에도 진출 -

경상북도가 주관한 2015년 지방재정혁신 우수 발표에 경주시의 하수급속처리기술(GJ-R 공법)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일 영천시 시립도서관(시청각실)에서 열린 2015년 지방재정 혁신 예산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도내 13개의 시․군 우수사례 중 경주시의 하수급속처리기술 상용화 사업이 우수상에 선정되어 기관표창 및 포상금 3백만원을 받았다.

이번 발표회는 지방예산효율화를 통한 지방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세출절감, 행사 및 축제 개선, 주민 참여예산 활성화, 기금운용 개선 공유재산 활용방법과 기술 등의 전파 공유를 위해 실시되었다.

지난 5월․6월에 걸쳐 각 시군별로 공모된 24건에 대해 엄격한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13개 시․군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경주시가 우수상을 받는 등 총
8건에 대해 시상이 있었다.

이번에 수상한 8개 시군의 우수사례는 오는 11월 26일에 열리는 행자부 주관 우수사례 발표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은 하수급속처리기술은 평균 유입하수가 처리되는데 12시간이 소요되는데 반해 15분만인 국내 최단시간에 하수를 처리하는 기술로 경주시가 개발하고 ㈜한화 S&C에 기술이전 하였으며, 한화 S&C의 첨단 IT기술을 접목하여 원터치 제어시스템을 구축하고 마무리 실증실험 중에 있다.

또한 이 공법은 하수처리 외에도 상수처리, 녹조제거, 폐수처리 분야에도 적용 시험 등 연구를 활발히 진행 중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 5월 (주)KCC 여주공장의 호소수 녹조처리 1차 실험을 통해 녹조가 완벽히 제거됐으며 경주시의 상수원인 덕동댐 원수를 시험한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 일부항목을 제외하고는 처리의 우수함이 입증됐다.

특히 지자체 최초로 수질전문분야 연구실을 운영 중인 경주시는 본 기술을 통해 ‘2015년 세계 물 포럼’ 행사 시 국내․외 물 전문가들의 견학과 국영방송에 소개되는 등 경주시의 수 처리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현재 물 산업 시장 확대를 위해 경상북도와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활발한 논의가 진행 중이며, 특허기술을 새마을운동과 결합하여 해외시장 개척을 시도 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7월과 8월에는 경북도의회(문화환경위원)와 도(물산업과)에서 현장을 방문하여 하수 정화과정 등 시스템 전반에 대해 견학과 체험을 하고 환경부 환경신기술 검․인증 및 이동형 녹조제거 차량제작 예산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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