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박대선 원전방재팀장 대통령표창 수상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08-27
< 지난 2005년 중저준위방폐장 경주 유치 공로 인정받아 >

3.박대선(도시개발국 안전재난과 원전방재담당).jpg

지난 1980년대부터 수많은 사회적 갈등과 논란을 겪어온 방폐장 준공식이 2005년 경주 시민의 결단에 힘입어 9여 년 간 건설 공정을 거쳐 드디어 28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경주시 안전재난과에 근무하는 박대선 원전방재팀장이 2005년 중저준위방폐장 경주 유치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박대선 팀장은 2005년 방폐장 유치 당시 실무팀장으로서, 유치 추진단 출범 뿐만 아니라 유치 당위성, 유치와 홍보 전략 수립, 유치 희망 지역 중 가장 먼저 산자부에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폭 넓은 유치활동을 주도하였다.

특히 주민투표 막바지에는 유치 경쟁 도시인 군산에 파견되어 정보를 수집하고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현수막을 촬영하여 이를 경주시민들에게 배포함으로써 지역감정을 역이용하여 높은 찬성률(89.5%)을 이끌어내는 등 경주 유치 성공에 큰 역할을 했다.

이 외에도 지난 2006년에는 경주시가 원전소재 행정협의회 초대 회장 도시
당시 발전소지원금 산정방법을 설비용량에서 발전량으로 변경하는『발전소 주변지역지원에관한법률』개정을 위하여 헌신 노력한 결과 매년 40억원 정도 받던 지원금을 190억으로 증액시켜 매년 150여억원을 더 받아오는 등 경주시 세수증대에 큰 공을 세운바 있다. (2006-2014 추가 지원 실적 : 1,350억)


또한 2014년 연말에는 중앙정부(행자부, 산업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원전비상계획구역확대(10km⇒20-30km)로 인한 원전방재 예산 대폭 증액 필요성 등을 설명, 설득함으로써 원자력지역자원시설세 기존 kwh당 0.5원에서
kwh당 1원으로 100%로 인상하는 데도 한 몫을 했다. (경주시 세수규모 : 기존 83억 ⇒ 166억 정도로 증액)

박팀장은 “원전비상계획구역 확대와 신월성1ㆍ2호기 추가 건설 및 방폐장 준공이 됨에 따라 원자력 안전성 증대 및 원자력 관련 지원금 확대 등으로 인한 원자력 행정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경주시 원자력 행정업무가 일원화되고 조직이 한층 강화되어 28만 시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향후 한수원 본사 경주이전 등 원전시설에 따른 세수 증대를 위한 방안 등을 꾸준히 개발하여 지방재정 확보에 큰 역할을 해 나가야 한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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