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농업인단체와 영농발전 간담회 가져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08-25
< FTA 대응 경주 농축수산업의 발전 방안 모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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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에서는 FTA 체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분야의 발전 방향을 모색코자 24일 대외협력실에서 지역 농업인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관련부서 관계공무원 및 한국농업경영인 경주시연합회(회장 김형철) 등 8개 농업․한우․한돈․낙우 협회장들이 함께 지역의 농업 현안과 안정에 대해 격이 없이 허심탄회한 논의가 있었다.

주요 내용은 친환경농업 재배면적 확대, 친환경농자재 지원방안, 육묘 및 상토처리제 안정적 공급, 벼 건조수수료 현실화 등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특히 육묘상토 및 처리제 지원에 대해서는 전체사업비 38억원 중 지금까지 자부담 20억원 중 10억원을 시비지원 하는 것으로 긍정적으로 검토되어 기존 지원분 18억원 포함 총 28억원을 지급함으로서 당초 48%에서 74% 지원율로 농가 부담을 경감하고 생산비용을 점감하는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산물벼 건조수수료 농협부담금 3억원 전액 시비지원과 농축수산물에 대하여 생산비 이하로 가격 하락 시 차액을 지원하는 농수산물 가격 안전기금 설치 건에 대해서는 지원환경 및 시 재정 등 여러 가지를 상황을 파악 후 재검토하기로 했다.

최 시장은 간담회에서 “우리 농축수산업이 다국적 FTA체결로 시장개방 범위가 급격하게 확대되고 기후변화, 생산비 상승 등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으나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미래 신 성장 산업으로 육성을 위해 여러 가지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행정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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