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업인가족 화합과 친목 다지다. >

경주시수산업협동조합에서는 5월 31일 오전 9시 30분부터 경주시 감포읍 감포축구장에서 동경주 지역주민 상호간의 이해와 친목을 도모하고 어업인을 격려하기 위한 2013 해파랑 한마음 대회를 개최하였다.

해파랑 한마음 대회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이상효 도의원, 권영길 경주시의회 부의장 등 경북도내 수협장을 비롯한 해양·수산분야 기관단체 및 어업인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그 동안 수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경주시 감포읍 김동율씨 등 7명의 유공자가 도지사 및 시장, 해양경찰서장의 표창을 받았다.

올해 행사에서는 ‘하나의 가치, 하나된 힘, 최고의 협동조합 구현’의 슬로건아래 17개 어촌계를 가까운 지역의 2~3개 어촌계끼리 묶은 9개팀과 번외팀으로항운노조, 중매인조합, 포항해경감포파출소와 외국인 선원팀, 경주수협 등 12개팀으로 구성하여 명랑운동회를 개최하였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 해파랑 한마음대회를 통해 어업인 가족과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