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대 뮤직스퀘어』쎄시봉 콘서트 대성황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07-05
< 7080콘서트 제1탄, 가수 윤형주·김세환의 통기타 공연 >

봉황대_뮤직스퀘어1.jpg

- 아름다운 경주 봉황대와 함께, 추억의 7080세대 열광 -

아름다운 경주 봉황대를 배경으로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경주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2013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지난주 공연한 <쎄시봉 콘서트>로 또 한번 대성황을 이뤘다.

2013 봉황대 뮤직스퀘어 “7080콘서트 제1탄”으로 준비한, <쎄시봉 콘서트>는 가수 윤형주와 김세환을 초청해 중장년층에게 과거의 향수를 불러오게 하는 추억과 감동의 시간여행을 선사했으며, 3,000여명의 관람객이 운집하여 뜨겁게 열광했다.

이날 공연에서 지역 통기타가수 김정욱씨의 공연을 시작으로, 김세환씨는 사랑하는 마음, 길가에 앉아서, 목장길 따라, 토요일 밤에 등을, 윤형주씨는 어제 내린 비, 조개껍질 묶어, 바보, 두개의 작은 별 등을 열창했으며, 듀엣으로 팝송 Don't forget to remember, 우리들의 이야기, CM송 메들리, 웨딩케익, 그건 너 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불러 경주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또한, 우리들의 옛 모습을 담은 60·70년대 학창시절 및 신혼여행 사진, 윤형주·김세환의 과거 활동 영상, 옛 CF영상 등을 노래와 함께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추억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선사했다.

가수 윤형주씨는 “가수생활 40년 만에 경주공연은 처음인 것 같다. 오늘 오신 분들 모두가 옛날 저에게 오빠를 외치던 소녀들인 것 같아 오히려 제가 감동을 안고 떠난다”며 “특히 이번 봉황대 뮤직스퀘어 <쎄시봉 콘서트>편을 통해, 대중문화에서 점차 소외되고 있는 지역의 중장년 세대들에게 삶의 여유와 활력을 드린 것 같아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반면, 이번 주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전국적으로 장마권에 들어감으로써 취소하게 되었다. 7월 공연일정은 12일 <경주 연예인 BIG SHOW>, 19일 <서문탁의 힐링콘서트>, 26일 <7080콘서트 제2탄, 혜은이·정수라쇼>가 준비되어 있다.

최근,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어 새로운 도시문화 컨텐츠로서 자리 잡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개막공연을 비롯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봉황대의 하모니>, 지역단체가 협연한 <김덕수와 신라소리의 놀이판> 등, 대중성을 높이고 시민도 함께 할 수 있는 공연을 기획하여 인기를 끌었으며, 이번 <쎄시봉 콘서트>는 포항·울산·대구 등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 시내가 큰 활기를 띄었다.
파일
다음글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성황리에 막 내려
이전글
올 여름은~ 경주 해수욕장으로 오세요~!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 출처표시
경주시청이 창작한 최신기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