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공약이행’분야 최우수상 수상...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07-05
< 경상북도내 유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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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시장 최양식)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전국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실시한 ‘공약이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공약이행부문, 시부)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매니페스토 본부... 4개 부문에 1차 서류심사 거쳐 2차 사례발표
우수 사례 경진 대회는 지난 5월 31일까지 전국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심사는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94개 기초단체가 선정, 2차 심사로 전문가, 교수, 기초단체공무원, 일반 참여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기초단체의 PT 사례 발표를 평가하여 최종 우수기관을 선정되었다.

평가분야는 총 4개 분야로 ‘공감행정’, ‘공약이행’, ‘일자리’, ‘청렴’ 분야로 이루어져있다. 심사 및 배점기준은 적합성(20점), 창의성(20점), 소통성(20점), 확산가능성(20점), 주민이 느끼는 체감성(20점) 등 5개 항목으로 시·군·구로 구분하여 순위를 결정하였다.

경주시... 공약이행 분야 출전, 시 부분 최우수상 수상
경주시는 공약이행 부분에 “산 바다 강에 길을 내다.” 라는 주제로 출전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산·바다·강에 길을 내다’는 경주가 역사·문화·관광의 새로운 트랜드를 열였던 감포깍지길, 파도소리길, 왕의 길 등을 소재로 참여 문화를 만들고 새로운 관광 자원을 개척했다는 점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길을 산·바다·강의 길로 분류하고 길마다 특색 있게 스토리텔링화 한 것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바다의 길
‘감포깍지길’은 시작 단계부터 길 조성 주민설명회, 주민참여 돌탑 쌓기, 읍민참여 문화행사 등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더불어 천년기념물 제536호로 지정된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은 주말이면 1만여명이 관광객이 방문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문무대왕릉 주변 문무왕의 호국정신을 담은 해파랑길과 연계가 되어 바다의 길로 조성을 한 것에 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산의 길
또, ‘왕의 길’은 삼국통일의 새 시대를 연 문무대왕과 신문왕이 행차한 길을 스토리텔링화 해 심사위원단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삼릉가는 길’은 옛 신라의 풍광과 역사를 고즈넉이 품고 있는 서남산을 역사문화유적지와 연계하고, 올 연말 준공이 되는 동남산 가는 길과 이어져 산(역사)의 길로 스토리텔링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의 길
북천을 명상의 길로 복원하고, 기존 서천 억새길과 연계된 강의 길로 개발하고, 올 3월에 착공한 남산길 복원과 양동마을 녹색길, 보문호 순환길을 생태의 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신 경주시민과 더불어 공약 달성을 위해 열심히 함께 일해 준 1,500여명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항상 초심으로 시민들과 약속한 사항은 반드시 지키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4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시행한 민선5기 3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경북도내 유일하게 A점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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