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계약심사 3년간 76억원 예산절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07-08
< 경주시도 똑똑한 소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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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2010년 9월부터 현재까지 920건의 사업비를 계약전 원가심사한 결과 76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시는 종합공사 2억원, 전문공사 1억원, 용역 5천만원, 물품제조 구매 1천만원 이상인 사업에 대하여 계약사전심사제를 시행하여, 사업비 과다·과소 산정 여부를 효율적으로 검토하여 예산을 절감하고, 계약의 목적, 성질, 규모 및 지역특수성 등을 고려하여 계약 목적물의 품질 향상을 도모함으로서, 예산절감은 물론 부실공사예방과 설계변경차단의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또한 2012년 1월부터 통상적인 사후감사로 시정이나 치유가 곤란한 주요 정책의 집행, 계약업무, 예산관리, 보조금 지원(민간자본보조) 등에 대하여 사전·예방적 지도감사인 일상감사를 시행하여, 각종 사업 시행에 앞서 관련법령의 위반사항, 사업비 적정성 등을 사전 점검하여 행정적 낭비요인과 시행착오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감사의 실효성 확보 및 행정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2013년 상반기에만 1억원이상의 민간자본보조 및 5억원이상 공사를 일상감사하여 11억5천만원을 그밖의 심사대상 184건에 대해 13억원을 절감하였다.

이에 공재혁 감사담당관은 “앞으로 심사대상금액을 하향조정하여 시민의 혈세가 새는 경우를 원천봉쇄할 것이며, 사업부서간 중복투자 및 과다설계 등의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여, 행정의 신뢰도 향상은 물론 예산절감이라는 직접적인 결실을 맺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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