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우리의 정신건강은 어떠한가요? >

“지금 우리의 정신건강은 어떠한가요?”
경상북도 사회복지사협회(회장 이준상)는 6월 27(목) ~ 28일(금) 2일간,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사회복지 실천현장에서의 정신건강이슈’를 주제로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workshop」을 개최했다.

이번 workshop은 사회복지 실천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경북지역 사회복지사들의 자질 향상과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정신건강 이슈와 관련, 교수 및 기관·시설 종사자가 함께 모여 최신 지식과 의견을 검토하면서 사회복지 실천 장면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연구하고, 더불어 전문직 업무를 수행하면서 피할 수 없는 심리적 외상들로부터 자신의 정신건강도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된다.

경북사회복지사협회는 1998년, 한국사회복지사협회 경북지부로 창립되어 사회복지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개발 보급, 사회복지사업의 발전과 향상을 촉진하고 복지사회 건설에 기여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2000년 제1회 workshop 이래, 올해로 제14회를 맞이하는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workshop은 도내 민간 및 공공분야 사회복지사 300여명이 참여했다.

workshop은 ‘Trauma의 이해와 개입’, ‘정신장애 및 진단분류체계의 이해’, ‘건강한 사람들과 건강한 조직 창조를 위한 Powerful Building’, ‘인지행동치료의 이해와 활용’ 등 7개 Session의 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자들이 희망하는 세부과정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하여 회원들의 선택 참여가 가능토록 했다.
이준상 경상북도 사회복지사협회장은 “사회적 배제계층과 기득계층의 한 가운데서 사회적 갈등을 완충하는 역할을 소명이라는 신념으로 수행하는 동료 회원들에게 존경을 표하며, 이번 workshop이 전문가로서의 역량강화와 권익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대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