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는 위대한 문화를 가진 통일국가였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06-24
< 최양식 경주시장, 월성동 목요 문화강좌 특강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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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경주시장은 지난 20일 월성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월성동 목요 문화강좌의 수강생과 월성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정석)의 요청으로 이루어 졌다.

이날 특강에서 최양식 시장은 강의를 시작하기 전에 월성동 지역은 경주문화의 보고라면서 동민 모두가 문화재를 아끼고 보호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특히, 그간의 “월성동 목요 문화강좌”를 통하여 우리 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하는데 도움이 되었을 줄 안다면서 이처럼 주민자치센터의 알찬 프로그램 운영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시장은 “신라와 경주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50분간에 걸친 강의에서 신라는 단일 왕조가 1,000년을 이룬 세계에서 유일한 나라이며 강력한 왕권을 기반으로 당시 당나라와 경쟁구도를 그리며 찬란한 문화를 꽃 피울 수 있었다며 그 후손인 경주인들은 뿌듯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PPT 자료화면에 의하여 황룡사, 월정교, 첨성대, 동궁과 월자 등 신라 대표 문화재를 상세히 소개하고 야사나 설화를 곁들여 설명함으로써 우리 역사를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강의를 하였다.

또한 21세기는 문화가 경쟁력이라면서 경주는 신라인들의 이러한 우수한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세계속의 문화·관광도시로 새로운 천년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라의 역사는 지금도 앞으로도 계속되고 있다면서 주인의식과 사명감을 갖고 우리 문화재를 잘 가꾸고 보호하여 줄 것을 재차 당부한다면서 강의를 마무리했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경주시장의 특강이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의외로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가슴에 와 닿는다는 평가를 하였으며, 신라문화에 대한 남다른 애착심과 해박한 지식에 또 한 번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점득 월성동장은 주민들의 호응속에 3월14일부터 시작된 목요 문화강좌가 6월27부로 마무리됨에 따라 하반기에도 월 1회 정도 문화, 경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명사들을 초청하여 강좌를 개설하겠다고 향후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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