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어촌체험마을 기공식 가져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06-26
< 고기잡고 낚시체험하는 >

연동어촌체험마을.jpg

사람과 자연이 맞잡아 꽉 끼는 감포깍지길 위에 감포읍 오류리 연동마을에서
지난 25일 11시 관내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동 어촌체험마을 기공식을 가졌다.

2011년부터 기본계획용역을 거쳐 설계가 완성된 연동어촌체험마을은 부지 2,056㎡ 에 358㎡의 2층 건물로서 휴식공간, 마을특산품 먹을거리・살거리・숙박 등의 기능을 가진다.

포항수산고등학교 양식장 실습장으로 사용하던 구 감포초등학교 연동분교를 허물고 이 부지위에 마을에서 국도비 10억원 지원을 받아 이날 기공식을 가졌으며 올해내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를 지원하는 경주시 해양수산과에서는 연동어촌체험프로그램으로 맨손고기잡이, 물속걷기, 아라나비 등을 기획하고 있으며 이미지등대, 3-D바닥벽화, 경관이 아름다운 오류고아라해변에 국민여가 캠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한말에서 광복직전까지 염전이 있어 염동이라 부르던 연동마을은 자연산 참전복이 전국적으로 유명하고 오징어 가자미가 풍부하며 엇갈이미역, 중각미역, 회식당과 전복죽 전문집이 있다.

연동마을의 해녀는 20명 가량으로 전복, 성게, 미역, 문어, 고등, 해초, 파래, 청각을 바다에서 잡아올리면 대부분이 도매로 팔려나가 아쉬움을 바다의 정취와 아울러 어촌체험으로 마을을 찾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나누는 체험이기도 하다


특히 말똥성게는 채취 후 전량 일본 수출하였으나 현재 마을기업에서 구매하여 비빔밥으로 내어 놓고 있으나 값이 비싸서 먹어러 오는 관광객들의 이해가 필요하다. 해녀가 작업하는 날을 잘 만나면 싱싱한 해산물을 도매금으로 살 수 있다.

또한 연동어촌체험마을은 자전거를 타고 도는 감포깍지길 2구간 출발점이다.
2구간은 총거리 6.3km 2시간 40분 소요되는 ‘생명의 물’을 주제로 원래의 나를 구하는 구간으로 연화정에서 출발하여-해안데크길-적바우-감포정・지혜의 거울-감포댐의 수변길-능선길・소망을 적는 텔레파시띠구간-감포정-성게비빔밥-연동마을-연동어촌체험장-연화정의 코스이다.

감포깍지길을 추진하고 있는 김종국 감포읍장은 연동어촌체험마을과 국민여가캠핑장, 근대화경관거리 등이 완성되는 연말이면 짚공예체험장, 목공예체험장, 목화체험장, 촛대바위쉼터, 감포깍지길 홍보관과 아울러 더 많은 관광객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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