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천 축구장, 전국 최고의 천연잔디 구장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2-08-08
< 2012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 축구대회 준비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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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전지훈련 및 각종 전국 축구대회로 피로해진 알천 천연잔디 축구장을 2012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 축구대회를 겨냥하여 최상의 천연잔디 구장으로 가꾸었다.
시는 이 대회를 대비하여 잔디를 더욱 강건하게 가꾸기 위하여 3~5월에 모든 구장을 자체 직원 및 공공인력 11명을 투입하여 비료시비와 병충해 예방 및 방제작업, 통기와 배토작업을 실시하여 왔다
통기작업은 밭농사에서 밭갈이 작업과 비슷한 형태로 새로운 잔디 개체 생성과 딱딱하게 굳어진 모래 토양을 풀어줘 뿌리 발육을 촉진시키고 산소를 공급시킴으로써 잔디가 건강하게 생육하게 하는 여건을 마련하는 작업이다.
배토작업은 새로 자라나는 잔디의 뿌리가 토양과 분리되는 것을 막아 맹아 촉진 및 잔디 밀도를 향상시키고 구장 표면을 평탄하게 하는 작업으로 잔디구장 관리에 매우 중요한 작업중의 하나다.
9일부터 시작되는 대회를 앞두고 알천구장 4면은 자동 스프링쿨러가 설치되지 않아 요즈음 같은 가뭄과 폭염에는 잔디에 물주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가뭄으로 북천내 수원이 부족하자 굴착을 한후 양수펌핑을 하였고 대차대 이동식 스프링클러를 이용 1면구장에 보통 5시간 이상 구슬같은 땀방울을 흘리며 직원들이 교대로 밤샘을 하며 물을 뿌렸고, 아울러 열악한 잔디모아, 예취기 등 장비를 이용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은 결과 전국 최고의 잔디구장으로 손색이 없도록 만들었다.
특히, 혹서기에 개최되는 대회의 특성상 무더위로 인한 관람객들의 불편이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관람석에 자동접이식 차양막을 설치하였고 전국 최초로 장애인 관람석도 설치하여 시원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도모하였고 동시에 대회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
체육청소년과 이몽희 과장은 “미래 박지성을 꿈꾸는 우리 선수들이 대회 기간중에도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최선의 구장을 가꾸고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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